당신은 도대체 누구인가?

 

 

 

 

“오감“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을 때 의 “누군가”라는 것은 없습니다
거기는 그냥 감각 만이 있습니다

그 안에 있는 고요함을 느껴 보세요

그것을 느꼈을 때 당신은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 “토대“ 같은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겠지요

 

 

정말로 많은 분들이 “사고(思考)“에 흔들리며 거기서 빠져나올 수 없어 괴로워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고(思考)는 사실(事実)이 아닙니다

그 내용이 아무리 심각한 것이라 해도

너무나 중대하게 생각이 된다고 해도 사실(事実)이 아닙니다

말 하자면 꿈(夢)속의 일입니다

많은 분들이 꿈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꿈 안에서 불안해 하고

꿈 안에서 무서워 하고

꿈 안에서 슬퍼하고

꿈 안에서 무엇인가 해결 하려고 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은 이것이 꿈이라는 것을 모르고 그냥 괴로워 하고 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설마…”

라는 사고가 떠 오르는 것도

꿈 안에서 의 일입니다

“그래도 그냥 떠오르는데요“

라는 사고가 떠오르는 것도

역시 꿈 안에서 의 일입니다

꿈이 끝이 없이 계속 되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사고가 갑자기 끊어지는 순간
당신은 어떨까요?

당신한테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사고가 없다는 것은 기억도 아무것도 없다는 것입니다

과거의 기억이 일절 없다는 것입니다

아이덴티티 같은 것은 없습니다

무언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도 없습니다

그러면 어떤 것이 보이겠습니까?

그리고 당신은 도대체 누구 이겠읍니까?

 


누구나 눈 앞에 “세계“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 세계 안에서 언제나 당신은 쩔쩔 매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이라는 것 은 완전한 반대로

당신이 이 “세계“를 끌어 안고 있는 것입니다

“공간“과 같은 당신이 거기에 계속 있으면서

그 안에 있는 “시끄러운 현실“을 사실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세계“가 나타나 있는 것입니다

그 사실 을 알게 된다면 당신은 모든 것이 고요함(静寂)이라는 것을 기억해내 시겠지요

 

 

 

화가 날 때
감정이 격해 있을 때

눈앞에 있는 사람이 우주인으로 보이겠습니까?

앉아 있는 감각이 자고 있는 감각으로 변 하겠습니까?

그렇게 되지는 않겠지요

오감(五感)은

언제나 보이는 대로

들리는 대로 활동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확인해 보세요

오감을 주의깊게 보세요

무엇이든 괜찮습니다

제일 가까운데 있는 감각(感覚)을 느껴 보세요

그 감각 이 사실과 마주 한다는 것입니다

그 감각 이 틀림 없는 “사실“을 본다는 것입니다

 


길을 걷고 있을 때 앞에서 축구공이 날라 오고 있다면

우리는 순간적으로 자기 자신을 잊어 버리고 그냥 거기에 맞는 반응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반응은 사람에 따라서 틀립니다

그때 일어날 일은

모든 것이 자동으로 일어납니다

 


현실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무대 의 연극과 같은 것입니다

사실과 접촉 한다거나

사실과 사이좋게 한다는 것은

무대 뒤를 출입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무대 의 뒤를 볼 때 그때까지 당신이 현실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모든 일이 연극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것이 사실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보이는 것도 완전히 틀려 집니다

 


당신 이외 의 세계 가 있는가?
아니요! 없습니다!

누군가가 당신 안에 나타나고 있을 뿐

당신 이외의 세계 는 없습니다

당신의 세계 이외에는

세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실이라는 것은 우리들의 사정 과 관계 없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신의 사정과 관계 없이 나타나는 사실 위에

자신의 사정을 얹혀서 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힘든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아무리 노력을 해 봐야 그 일어나는 사실들이

자신의 사정을 알아 주고 맞춰줄수는 없으니까요

 


모든것이 자동이라는 것을 당신은 어느 정도 실감 하고 계십니까?

우리들이 자신의 노력으로 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당신은 어디까지 실감(実感) 하고 계십니까?

그냥 일어날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당신은 어느 정도로 실감 하고 계십니까?

 


“사실“ 이라는 안에는

아무것도 없는 조용한 공간에서 근원의 활동이 그냥 나타나고 있을 뿐입니다

그 활동이 그냥 우리의 몸을 통해서 나타나고 있을 뿐이며 그것을 느끼고 있는 여러분들의 “개인“이라는 존재 라는 것은 없습니다

모든 것이 그냥 “하나“의 활동체 입니다

“나 “뿐이 아니고 많은 사람들 의 메시지가 누군가 특정한 한사람들 로부터 나온 것 같이 보여도

그렇게 보일 뿐

사실은 하나의 존재로부터 나오는것 인데

그 메시지가

누군가의 몸을 통해

당신 앞에

그것밖에 없는 타이밍으로

그것밖에 없는 모양으로

그냥 나타난 것 뿐입니다

발신자(発信者)는 서로의 역할에 따라 거기에 맞는 메시지 를 보내고 있을 뿐입니다

거기에 발신자의 의사(意思)도 의도(意図)도 없습니다

모든것이 근원의 활동 그것입니다

그리고 그때 나타날 것이

그것밖에 없는 모습으로 나타나 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그때 그때의 완벽한 나타남 입니다

거기에는 “좋다, 나쁘다, 맞다,틀리다“라는 것은 없습니다

주저 없이 거기에 나타나 있습니다

 


   -가나모리 쇼-(金森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