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원래 해탈 해 있습니다

 

 

 

 

그냥 지금 눈에 보이는 것을 쫓아 다니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모르고 있을 뿐입니다

 

 

 

지금 눈앞에 보이는 것 이라던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손에 넣으려고 노력 하면 할수록 해탈에서 멀어집니다

이것이 우리들의 이 세상에서의 게임 입니다

 


요새 결혼 못 해서 외롭고 이혼해서 슬프고 그 마음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괴로워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 분들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요

 


그건 일어나는 일들을 그냥 가볍게 받아들일 수 있다면 해탈 합니다

원래 이 세계는 사실이 아닙니다

연극 의 세계 입니다

그러니까 무엇이든지 일어나는 일을 영화를 보듯이 가볍게 받아 들이고 거부를 하지 않으면 해탈 합니다

우리의 원래의 해탈 상태로 언제든지 돌아 갑니다

 


숲속에서 혼자서 사는 사람들은 아마도 언제나 해탈 의 경지에 있을 것입니다

저는 숲속에서 사는 것은 아니지만

연금 생활을 하면서 혼자서 살고 있는데요

그러나 스피리추얼의  공부를 하고 있으면 외롭다는 생각은 없습니다

오히려 혼자가 좋습니다

왠만하면 사람들과의 관계를 가지고 싶지 않습니다

혼자 있는 것이 청정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친구라던가 돈과 명예 같은

보이는 세계의 것을 쫓아 가면 갈수록

해탈에서 멀어 집니다

“원래의 나”로부터 멀어 집니다

 


원래 우리는해탈 해 있습니다

아무것도 원하는 것이 없는 상태가 원래의 우리 이니까요

그러니까 가지고 싶은 것 이라던가 명예 같은

좋다고 생각되는 것을 쫓아 가는 것을 그만 두면

즉시로 해탈 합니다

해탈이라는 것은 별것 아닙니다

있는 그대로 원래 있는 청정한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고 생각 하면 그 순간

“원래의 나“로부터 멀어지고 그러면서 해탈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우리들의 고민과 고민 사이

우리가 살고 있는 시간 의 사이사이 에는 “틈“이 있고

우리는 그 “틈”으로 돌아가서  “정적“을 느끼고 있습니다(가나모리 쇼 책)

이 정적 의 시간 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원래 시간이라는 것이 없으니까요

언제까지나 그 정적 안에 있고 싶은 만큼 있을 수 있습니다만

그런데도 이 세상으로 돌아와서 이 세상을보며 “어떻게 하나?”하고 고민 하기 시작 합니다

그러면서 또 다시 정적 으로부터 멀어집니다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에는

원래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는데 “좋다 나쁘다”라고 갈라 놓은 것이 고민 의 시작이지요

그러니까 고민 이라는 것은 생각과 분별 로부터 나옵니다

생각과 분별이 없으면 고민 은 없습니다

 


생각 이라는 것은 절대로 틀립니다

생각을 하지 않고 있을 때 우리의 마음은 정확하게 움직입니다

 


그런데 생각을 하면 거짓의 세계 로 이끌려 가게 됩니다

이것이 괴로움의 시작입니다

 


생각이라는 것은 에고이고

에고 라는 것은 우리를

“원래의 나“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이 에고의 일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생각을 하지 않으면 에고는 죽기 때문에

쉬지 않고 우리에게 생각을 보내 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그 생각을 따라가지 않으면

에고 는 죽거나 약해지고

그때 우리는 해탈 상태에 머물수 있게 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좋다거나 나쁘다고 하는 그것을 따라 가지 않으면

우리는 누구나 원래의 “해탈 상태“로 돌아갑니다

이 세상에서 좋다 나쁘다 하는 것을 버리면 그것으로 해탈 합니다

 

 

 

☆법상 스님의 말씀은 정말 굉장 하십니다

특히 「불이송」을 들으면 해탈이 빨라 질 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