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事実)이라는 것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명상 하려고 앉았을때
(저는 1분 정도 밖에 하지 않지만)
“사실“이라는 것은
명상 하고 있을 때는
명상 하고 있는 모습이 있을 뿐 이고
명상 하지 않을 때의 모습은 없습니다
명상 하고 있을 때의 모습과
명상 하지 않고 있을 때의 모습이 동시에 있으면 이상한 것이지요
“두개“가 같이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두개“동시에 있어서 어느 쪽을 선택 한다든가 하는 것은 없습니다
언제나 하나밖에 없습니다
자기자신이 확인해 보세요
어떻게 해 봐도 하나밖에 없는 것을 실감하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손을 올리고 있을때 손을 내리고 있는 모습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당연한 말 이지요
실존 (実存)하는 것은 지금 이순간
눈앞에 있는 “사실“뿐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지금 이순간 밖에 존재를 할 수 없습니다
과거를 생각하거나 미래로 생각이 날아가 있어도 지금 존재하고 있는 것은 지금 표현 되고 있는 이곳 뿐입니다
우리들은 지금 이외의 순간에 있을 수 없습니다
태어나서 부터 계속 언제나 “지금“여기에 있습니다
몸을 보면 일목요연(一目瞭然)입니다
몸은 100% 그렇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금있는 “사실“만에 접촉하여 전체가 하나로 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머리 만이 착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몸은 언제나 “지금“ 에 있으며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있습니다
보이는 것
들리는 것
느낀 것에 대해서
“이건 잘못 되었어!“라고 하지도 않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것을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사실이라는 것이 두개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 이순간 밖에 없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딘가 다른데로 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지금 이외에는 갈 곳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니까요
몸은 지금 눈 앞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금의 “하나“ 만을 체험 하고 있습니다
원래 우리는 그것밖에 할 수 없습니다
명상 하고 있을 때는 명상 하는 모습 만
지금 그릇을 씻고 있다면 그릇을 씻고있는 모습만
요리를 하고 있다면 요리를 하고 있는 모습 이외의 모습은 없습니다
걷고 있을 때는 걷고 있을 때 의 모습밖에 없고
앉아 있는 모습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하나 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많이 있는 질문은
명상 하는 것도
하지 않는것도
자기 자신이 고를 수 있잖아요?
라는 의문입니다
당연하게 나올 수 있는 의문입니다
2개 있잖아?
아니 더!
많이 있잖아?
이런 생각과 의문이 나옵니다
그렇지만 이 선택도 자신이 할 수는 없습니다
선택도 완전자동(完全自動) 으로 일어납니다
고를 수 없습니다
“하나“ 만이 일어납니다
그것이 완벽하게 일어납니다
말을 할필요가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일어납니다
그것을 알았을 때 정말로 우리는 너무나 충분 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충분 하다는 것을 착각 하지 마시기를 바라는데요
아무튼 이 감각을 여러분들도 꼭 체험해 보시면 해서
이렇게 말씀 드리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이 체험할 수 있기 위해서는 그러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사실“에 접하는 것입니다
이 “사실“안에서 움직이지 않는 정적(静寂)과 자유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두 개가 아닌 “사실“만에 접해 보세요
오늘 그곳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을 느껴 주세요
무엇인가가 꼭 나타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