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라는 것에 대한 착각

 

 

 

 

“하나“라는 것에 대한 착각

 


진실을 안다?

도대체 누가?

아무도 없는데?

 


논듀얼리티 를 조금이라도 공부한 사람은 이렇게 생각 하시겠지요

도대체 누가 진실(真実)을 안다는 것인가?

논듀얼리티 의 감각 으로는 아는 사람 조차 없는 것이 아닌가?

라고

논듀얼리티를 머리 로 이해 하려고 하면 이런 의문이 생깁니다

그러나 실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알고 있는 개인도 체험 하는 개인도 없습니다

그러나 거기에는 누구의 것도 아닌 체험이 체험으로서 그대로 나타나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면 커피 맛이 납니다

당연 하지요

그렇지만 실제로는 커피를 마시고 있는 개인 이라는 존재가 없이 커피의 맛이 그대로 나타나 있습니다

 


어떤 아이디어가 떠 올랐을 때 거기에는 당신의 아이디어가 있는 것 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실제 로는 아이디어를 떠 올린 사람이 없는 채로

누구의 것도 아닌 아이디어가 아이디어로서 그냥 나타나 있습니다

진실 의 체험도 그렇습니다

체험이 체험으로서 누구의 것도 아닌것이 그냥 나타납니다

거기에 대한 알아차림 입니다

 


“경지(境地)”라는 막대 한 말이 아니다

 


이 “하나“ 라는 말에는

언제나 “경지“와 같은 말이 나옵니다

그러나 “하나“ 라고 하는 것은 그런 막대 한 말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냥 당연 하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그것은 이런 것에 나타나 있습니다

아침에 당신이 칫솔질를 하고 있을 때를 생각해 보세요

세수를 하고 있을 때를 생각해 보세요

이렇게 해서 저렇게 해서 다음에는 손을 이렇게 움직여서

라는 생각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 행동이 그냥 나타나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 여러 가지 생각도 나타나 있었을 것입니다

머리를 자르러 갈까 라고 생각했다가

오늘의 할일을 생각 했다가

주말에 놀러 갈 예정을 생각했다가 하는

이런 여러 가지의 일이 자동으로 나타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할 일은 어느새 마쳤습니다

거기에 「개(個)」 의 당신은 일절 참여 하지 않았습니다

거기에 어떤 생각이 나타나 있어도 어떤 행동이 있었어도

개 의 당신은 일절 참여 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이 근원 의 활동으로 자동으로 움직여지고 있었습니다

 


근원이란 「개」 의 가면을 벗은 「커다란 당신」입니다

그 자각 이 ”하나”라는 것입니다

 


“경지(境地)에 도착한다”라는 것이 아닙니다

「커다란 당신」은 언제나 거기에 있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알지 못 하고 있습니다

만약 “하나“ 라는 것이 일상 속에

그렇게 많지 않은 무엇인가 특별한 것이라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알아 차렸을 것입니다

특별한 일이 일어나면 누구나 알아차리지요

그렇지만 너무나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거나 “이런 것이 진실일 수 없어”라고 생각해서 그냥 지나 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라는 것에 많은 상상을 하고 있는 한편에

“나는 모르지만 특별한 사람들은 아는 것 같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 라는 것은 태어났을 때부터 눈앞에 있는 그것만 의 나타남을

아!그것이네!라고 자각 하는 것

그냥 그 뿐입니다

한 말로 말씀드리면

전부가 그대로 그냥 있습니다

도로가 있고 구름이 있고 사람이 있는

그것 뿐입니다

환상은 버리세요

당신의 눈앞에 있는

언제나 있는

너무나 당연한것 입니다

 


보이는 것 과 생각이 변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라는 것을 실감 하면 보이는 것과 생각이 변하는 것일까요?

라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만

보이는 것과 생각이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들이 “개 의 나”가 보고,듣고,생각하고,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개의 나“가 아닌 ”커다란 나“로서 보고 듣고 생각하고 있다 라는 “알아차림”입니다

 


”개의 나“가 없는 그냥 그대로의 모양입니다

거기에 대한 반응도 그냥 나타날 뿐입니다

 


욕심도 집착도 없다?

감정 의 기복도 없다?

언제나 평상심?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를 실감 하면 욕심도 집착도 없다,

감정의 기복도 없다,

언제나 「평상 심」으로 있는 사람이 된다,

라는 것을 상상 하는 사람이 많이 계십니다 만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욕심과 집착이라는 것은 조금씩 적어지고

없어지는 방향으로 가게 되지만 모든 것이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감정도 그냥 나타납니다

조금 좋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만

무엇이든지 나타납니다

몸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 그냥 나타납니다

그러나 그것은 표면적 일 뿐입니다

표면적 이라는 것은 무엇이든지 있기는 있습니다

“하나“를 안 사람은 주위에 어떻게 보이더라도

어떠한 행동을 하더라도

어떠한 감정을 나타내고 있어도

본인은 거기에 대해 ”좋다“고도 “나쁘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좋다”“나쁘다“라는 것이 없는 “나타남“일 뿐입니다

일일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이것을 아직 모르는 사람은

“저 사람은 “나“ 라는 것은 없다 라고 말하면서 이런 말을 하고 있어”라던가

“이런 일에 집착하고 있어”라는 말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만

그것은 완전히 틀린 말 입니다

밖에서 어떻게 보이더라도 어떤 언동(言動)을 하고 있는 것 같이 보여도

”하나“를 알고 있는 사람은

“거기“에 “나“라는 것이 없습니다

자기가 무엇인가 를 하고 있다는 사고(思考)가 들어 있지 않습니다

 


  가나모리 쇼(金森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