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대립 (쓰류코우이치)

 

 

우리는 논리적 사고 세계에서 살고 있으면서도

모르는 사이에 아주 모순 되는 대립적인 생각을 받아들여서 쓰고 있습니다

 


“타인에게 친절 해야 한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그 사람이 “우리 가족을 소중하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가족과 친구의 어느 쪽이 소중 한가”하고 가족이 물어오면 곤란해 져 버립니다

 


이런 자원봉사 만 하고 있어도 괜찮을까?

가족한테 조금 더 신경을 써야 되는 걸까?

하며 두 쪽 의 대립 하는 생각이 마음 안에서 올라 옵니다

그러면 누구도 아무 말도 하지 않는데도  자기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하여 정당성의 주장을 자아가 중얼 되기 시작합니다

 


자기 안에 걸리는 마음이 있으니까 그 걸리는 마음을 지우기 위해서 입니다

 


자기 안에 있는 대립하는 두 쪽 의 생각이 외면세계로 투영 되어

“어느 쪽이 소중해?”라는 말을 끌어 당기고 있는 것입니다

 


“친구를 소중히 해”라고 하면서

“친구한테 지지 마”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두 쪽 의 생각이 모순하지 않는다는 논리를 세우고 있습니다

 


지금 당신이 모순이 아니라는 이유를 유창하게 설명하고 있다면

그것들은 마음의 어딘가에서 실제로는 모순을 느끼고 계시는 것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사장을 하고 있을 때도

“매출을 올려라”하면서 한쪽으로는 “손님을 소중히 해라“하며 쉬지 않고 말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매출을 올리는 것을 생각 하면서 손님의 이익을 생각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를 몇 번이나 사원들한테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만

일부러 제가 설명 하고 싶었던 것을 강조 해서 설명 하고 있던 것은

“자기의 이익과 손님의 이익”이라는

나 자신 의 내면의 모순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 이었습니다

 


우리는 실제로 서로 모순되는 생각을

너무나 많이 받아 들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이 너무나 일상적 이기 때문에 여기가 논리적 정합성이 없는 모순된 세계라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마음의 내면 의 모순이

외면 세계에 투영 되어 복잡하고 대립적인 인간 관계를 표출 시키고 있습니다

자연계를 잘보고 있으면 이 세 개가 논리적으로 설명이 되는 세개가 아니라는 것을 금방 알 것입니다

 


“지금 이순간을 살아라”라고 해도

“여기”를 공간적 장소의 것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증명할 수 있는 세계

그러니까 입증할 수 있는 것만이 정당하다고 하는 사고 세계에 의식이 깊히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논리로 입증 하려고 하는 세개의 체험이 어떤 감각을 가져다 줄까요?

 


그런 체험을 원한 우리들의 집합 의식은 논리를 좋아하는 남성 편중(編重) 사회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것이 이 현대 문명 사회 입니다

 


논리적으로 증명가능한 것만을 정당하다고 믿는 작은 세계에서 인류는 어떤 체험을 하게 될까요?

 


우리는 엄청나고 복잡한 성과를 손에 넣었습니다

 


광대무변한 신비의 세계 에서 훌륭하게 편협한 증명 세계를 구축했습니다

 


지금 지구는 증명가능한 세계관 으로부터 순수한 체험 세계로 탈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송충이가 나비로 변신 하는 것처럼

 


그리고 이 말을 믿을 필요는 없습니다

증명할 수 없으니까요

증명이 안 될 때는 어떻게 할까요?

 


우리들은 수학 등으로 익어온 가설을 세우는 방법을 쓸 수 있습니다

 


“처음에 저는 우주에서 단 하나의 나 라는 의식이 있었다”라고 가정 했습니다

 


그것은 가정이니까 전혀 믿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고를 전개(展開)해 보세요

그 관점으로 부터 세개를 돌아보는 것입니다

 


모든 현실을 상세하게 주의 깊게 정념하게 깊게

 


처음에 저는 “당신은 무한 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회사를 도산 시켜서 “모든 것을 잃어버렸다”라고 생각하고 있던 저에게 말합니다

 


그 밑바닥에 있던 저는

“어처구니 없네”라고 생각하면서 그 말을 믿어보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무한이라는 것은 나는 모든 것 이라는 말이다”

“내가 무한이라는 것은 내가 신이라는 것이다”

“내가 신이라고 한다면 도산은 내가 계획 했다는 것이다”

“내가 계획 했다는 것은 내가 그것을 알고 싶었다는 것 이다”

 


“뭐야 이것이 내가 하고 싶었던 것 인가?

그러면 나는 지금 내 마음 대로 살고 있다는 것이 아닌가”

 


인간의 괴로움은 그 원인을 알고 보면 모두가하나로 귀결 합니다

그것은 자신의“생각대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실로 단순한 일 입니다

5만인 한테 사랑 받고 있다 해도 딱 한 사람 자기가 사랑 받고 싶은 사람이

생각대로 안 된다고 해서

몸을 던진 연예인이 있습니다

 


부처님은

“어머니의 목숨 조차 구하지 못 했는데 왕의 자리 라는 최고의 권위 와 권력 에 어떤 의미가 있다는 건가?“

하고 출가 하셨습니다

 


9999번 의 소원이 이루어졌다 해도 딱 하나가 생각대로 안 되면

자아 한테는 그 하나가 모든 것이 불행한 것 같이 느낍니다

 


“ 너는 이렇게 많이 가지고 있으면서 왜 그렇게 욕심을 부릴까?“하며

상대를 야단쳐 봐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인간이란 그런 것이니까요

 


“내가 신이라는 것은 내가 무엇인가를 하고 싶은 것이 있어서 이 세상에 온 것이 틀림 없다”

 


체험 만이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이다

그러면 지금 내가 체험하고 있는 것 모든 것이“생각대로”라는 것이 아닌가?

 


나는 지금까지 무엇 인가“한다”라는것을 목적으로 살아왔는데

이제부터는“체험”을 목적으로 하자

“일어나는 일 이 내가 체험 하고 싶었던 것이니까”

 


이렇게 생각한 후로부터 저의 세계에서“생각대로”되지 않는 것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저의 의지 대로 해서 생각대로 해 가는 것보다 더욱 간단하게“생각대로”를 달성 했습니다

 


이 세계를 체험 의 세계 라는 유리창을 통해서 보고 있는 것만으로 마음이 평화롭고 조용해 졌습니다

 


마음의 흔들림이 순간적으로 조용해졌습니다

이것은 “나는 무한이다”라는 단순한 생각을 받아들인 것 으로부터 일어난 것입니다

 


물론 지금도 제가 신인가 아닌가 그런 것들은 증명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것이 정말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진실인가 거짓인가 보다 불안이 없어지고 평화를 얻은 것은 사실입니다

내가 무엇인가 도 내가 지금 여기에 있는가조차 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러나 현대인은 그것을 증명 하려고 생각 했습니다

인류 자아의 도전 입니다

“그 과정은 체험 하기 위해”

그것이 처음의 목적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인류는

“결과를 내야 해”라는 것을 목적으로 행동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묘한 “바꾸기”입니다만

그것 이 괴로움의 근원입니다

 


자신이 시작한 목적을 잊어 버린 것이니까요

인류는 암을 극복 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우주의 창조의 비밀이 밝혀졌다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인류는 알게 되겠지요

“모른다”는 것을 통해서 사고 세계에 갇혀 버렸던 의식이

이 세계 공간으로부터 체험공간으로 의식을 도래시키겠지요

 


여기가 체험을 위한 에덴의 동쪽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겠지요

맞는가  틀렸는가 결론을 내려고 하는 자신의 태도를 바꾸어 볼 생각은 없으십니까?

 


좋은가 나쁜가 그런 것은 몰라도 곤란한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좋은가 나쁜가를 정하려고 하는 것은 정하지 않으면 곤란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고 있을 뿐입니다

자기가 고립 된 존재 라고 믿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부분이며 전체입니다

결코 고립 된 존재가 아닙니다

 


모르는 일은 당신이 결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결과를 내자”라는 목적으로 부터 그 과정을 체험 한다고 하는 목적으로 바꾸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지금 당신의 눈앞에 있는 타인과의 대립은 당신의 마음 안의 내부대립일 뿐입니다

자신 안에서 싸우고 있는 서로 대립 하고 있는

“생각“의 두 쪽으로 갈라진 작은자아들 을 발견 해 주세요

 


발견하면

그 생각을 해체할 수도 있고

대립하는 두 쪽 의 생각을 더 세심히 이해하게 되면 그 사고의 밖으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저는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해서

머리가 오버히트를 일으켜서 의식이 사고의 밖으로 튀어 나와 버렸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해도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 결과 로 알게 됐습니다

여기가 체험의 세계라는 것을

 


지금까지 사고의세계 안에 의식이 어두워져 있었기에 그것이 진실이라는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저쪽을 세우면 이쪽이 무너진다“

이것이 정말 입니까

 


이 2극적 상대 세계에서의 사고는 여기서 멈추어 버립니다

 


아이가 학교에 가고 싶지 않다고 하고부모는 학교 만큼은 어떻게 하든지 가 달라고 합니다

 


서로가 자기의 생각을 주장 하면

부모와 자식 사이도 분열 하게 됩니다

 


자기를 꾹 억눌러버리면 마음 안에서 왜곡이 생깁니다

이때의 맞다 라는 말은 무력 합니다

맞는 선택을 할 수 있으십니까?

 


부모는 자식 의 생각대로 하는 것은 간단 하지만 그러면 너무나 무책임 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식의 장래는 어떻게 되는가? 하는 고민이 따라 옵니다

 


의식을 이 정사(正邪)의세계로부터 나와서 체험이라는 유리창을 통해 이 상황을 보고 있으면 재미있는 풍경이 보입니다

 


이 멋진 연극이 커튼을 열어 놓은 것 같이 보이겠지요

사고의 세계에 의식을 가두어 놓은 대로는 이 현실에 정답은 없습니다

 


빨리 결론을 내려고 하는 자신의 사고 패턴을 알아 차려 주세요

결론이 당신을 행복하게 해 주지는 않습니다

“정할 필요는 없어”

라는 말을 기억해 보세요

여기는 론리(論理)의 세개이니까요

 


불리 해 진다고 당신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뿐이고 정말 그렇게 되는가 안 되는 가는 모르는 것입니다

 


저는 언제나 언제나 생각해왔습니다

 


무엇이 정말이고 무엇이 거짓인가

 


그리고 맞는 것을 선택하면서 살아 왔습니다

 


맞는 것이 있다고 믿고 있었으니까요

 


저의 머리는 무엇이 정말인가를 결정 하려고 언제나 바쁘게 움직여 왔습니다

 


“맞다 틀리다 라는 것은 없다”고

머리가 이해한 후도 그랬습니다

 


머리로는 알고 있으면서 하는 일은 어느새 무엇이 정말인가를 찾고 있었습니다

문득 눈치채면 또 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안에 있는 또 다른 내가

 


잠재의식 안에 숨어있는 프로그램에 따라서 즉시 로보트의 기능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호흡을 하고 있는 것처럼 무의식 안의 마음은 무엇이 정말인가를 결정 하려고 합니다

 


이 로보트의 기능을 해체 할 수 있는 것은 당신의 표면 의식 입니다

이런 로보트의 제 프로그램은 의식적 반복 조작 으로 가능합니다

 


“아 또”하며 야단을 칠 필요는 없습니다

단순히 반복 해 주세요

“무엇이 정말인가를 결정 할 필요는 없어”라는 말을

 


생각하고 생각하여 행동하는 사람은

자신의 행동에 자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기가 틀리지 않았다고 믿고있으니까요

인생을 정당하게 살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자기의 행동은 틀리지 않는가를 언제나 체크 합니다

언제나 의식 하고 의식해서 생각하여 생각한 결론에 대해

 


자아는 그 결론에 저항하는 의견에 따를 수 없게 됩니다

상대가 틀렸다고 밖에 생각을 못 하니까요

 


자기가 정당하다고 생각하면

상대는 틀렸다는 발상이니까요

 


특히 의견 의 대립이 있을때는 더욱 깊이 생각합니다

어느 쪽이 맞는가를

그리고 생각 한 끝에 나온 결론은 수정하기가 어려워집니다

당신의 눈앞에 있는 거울로부터 메세지를 받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등교 거부 하는 아이들을 가진 부모는 더욱 어렵습니다

자기가 위에서 보니까요

이 “부모”라고 하는 관점에서보면

“자기가 맞아”라는 관점에서 보는 것과 같으니까요

그러니까 너는 틀렸어 라는 관점으로 말을 합니다

상대를 설득 하려고 하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 의 증거입니다

그것을 알아 차려 주세요

 


“상대한테 전하고 싶다”라는 마음은

“내가 정당해”라는 관점 으로부터의 발상이라는 것을

 


“상대한테 말해 주고 싶어“라는 친절한 마음 도

”나는 틀리지 않았어“라는 관점에서 나오는 것 입니다

 


상대도“나는 정당해”라는 관점으로 부터 발상을 시작 합니다

이렇게 대립이 생겨 납니다

 


당신이 정당한 입장을 버리지 않는 한 대립하는 상대도 그것을 버리지 못 합니다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이 이런 함정에 빠져버립니다

많이 생각해 온 사람이 이 함정으로부터 나오기 어렵게 됩니다

이 우주는 반전 된 세계라는 법칙을 기억해 주세요

 


당신이 반전 하지 않는한 이 감정으로부터 나올 수 없습니다

자기 안에서 나와 주세요

지금 그 체험을 하고 있는 사람 한테는

왜 틀렸는가를 말 할 수 있겠지요

 


부모가 자식을 걱정하는 단순한 부모의 마음이 왜 자식 한테는 받아들일 수 없는 것 일까요?

자기의 마음 안에 도대체 어떤 대립관계가 있다고 하는 것일까요?

그 수수께끼를 풀어 보시지 않겠습니까?

자식이 당신의 마음을 알아 달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당신의 부모인 우주도 자식인 당신한테

알아주면..하는 생각을 보내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